[논평] 심상정 전대표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야 한다 (복지사회연대)

복지사회연대

 

 

[논평] 심상정 전 대표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야 한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신당의 대표적인 정치인 심상정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 출마와 7월에 있을 은평을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심상정 전 대표가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당 안팎의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는 진보신당 당원들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심상정 전 대표는 노회찬 대표와 함께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선두에 서서 뛰어주어야 할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심상정 전 대표의 경기도지사 불출마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다많은 당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의 출마여부에 당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향후 진보진영의 통합과정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힘이자, 2012년 총선에서 TV토론회 출연 등의 최소 요건인, 정당지지율 5% 이상을 얻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보신당은 이미 전국 16개 광역시도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진보신당을 둘러싼 정치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국민들의 반 이상이 진보신당을 모르고 있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율도 1~2%로 고착되어 있다. 게다가 진보신당과 지지층이 상당 부분 겹치는 걸로 알려진 국민참여당의 등장으로 정당지지율 5% 달성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1,000만 서울인구보다 유권자가 더 많은 경기도에서 심상정 전대표가 출마하지 않는다는 것은 선거 패배를 자초하는 일이다.

 

 

적지 않은 기초의원 후보들과 광역단체장 출마자들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출마를 결의하고 분투하고 있는 지금, 진보신당의 대표적인 정치인 심상정 전 대표는 이제 그만 장고를 끝내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야 한다. 우선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가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뛰고 은평을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여부는 지방선거 이후 변화된 정세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우리는 심상정 전 대표가 당과 대의를 위해 선두에 서서 사즉생의 각오로 치열하게 싸워줄 것을 믿는다심상정 전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0년 1월 7일

                                   진보신당 민주주의복지사회연대 (sam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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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070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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