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토론회에서 한당원이 말했다.

 

오늘 나온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죠....

 

일년에 두번모이는 친목계도 몇달전부터 날짜잡고  날짜조정하고 다시 연락하고 해도 참석자가 많지 않은데 갑자기 보낸 문자받고 나온 사람들이 이상하죠.

 

우리당은 인간적이지가 않습니다.....>

 

낯선얼굴이 많은(?)당원평가 토론회자리에서  그간 마음먹었던 이야기를 하였다.

입이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변명을 앞세우면서도  뭔가 가슴속에 맺혀있었던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지난 과거가 아니라 앞날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서만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절박함때문이었다.

 

토론회를 많이 참석해본 경험이 없지만  어제저녁 도당당원토론회는 아주 격조(?)있는 토론회였다고 생각한다.

 

시간의 제약과 쟁점의 집중과 토론이 안되는 형식적인 문제점이 있었지만 발언의 내용과 진지함들은 토론회 시간내내 나를 긴장시켰다.

 

진보신당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에 다행함과 더해지는 확신이 드는 토론회였다.

 

<지금까지의 당운영방식을 바꾸지 않고는 대중사업이든 뭐든 될 수 있는 게 없다>

는 한당원의 단호한 한마디는  건강보험 하나로 사업을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하자는 나의 의견에 대한 쐐기라기 보다는

 

현재 우리 전북도당이 안고있는 문제점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점에 새삼 고개가 숙여졌다.

 

토론에 참여하여 주신 염경석도당위원장님과 사회를 맡은 고승희 당원등 등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