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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홈페이지의 글중 함께 나누고 싶은 글들을 따로 모아두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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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 당원 여러분에게 살짝 맛뵈기만 보여주는 아주 짧은 후기입니다.
(물론 비회원, 비당원에게도 활짝 열려있는 복지사회연대 아카데미입니다)
어제 (2/25 목) 저녁 7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약 1시간 반동안 광화문 사무실에서 신정완 교수님 (이라 쓰고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읽는다)을 모시고, <20세기 스웨덴 사회경제사> - 스웨덴 모델의 형성, 발전, 해체를 중심으로 - 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약 10명 정도의 조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지만,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역사적인 흐름을 짚어가며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막연히 갖고 있었던 스웨던 모델에 대해 좀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스웨덴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폄하로부터 조금 자유로와진 느낌입니다. 많은 내용을 들었지만, 딱 한가지만 기억하라면 아래 소위 스웨덴 모델입니다. 이공계 특유의 공돌이 정리신공을 발휘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스웨덴 모델 (The Swedish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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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웨덴식 노사관계 (높은 노조조직율과 대표성을 가진 LO-SAF간 노사대표간 중앙교섭)
2. 케인스주의적 거시정책
3. 거대기업 편향적 경제정책
4. 보편주의적 복지국가 (복지와 노동연계.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 잔여주의적 복지국가
5. 조합주의적인 의사결정
스웨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19세기 후반 1880년대부터 LO, SAF, SAP을 중심으로 스웨덴 사민주의 세력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훑어주셨습니다. 대단히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강의하느라 벅차게 느끼시면서도 열정적인 강의는 계속되었고, 9시반 강의가 끝나고 이어진 자유토론시간에는 역사와 사회와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 진보진영의 전망, 좀 더 좁혀서 진보신당의 전망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쪽 분야에 왕초보인 제가 어설프게 전달하는 것보다, 아래와 같이 강의자료 목차를 적어두는 게 훨씬 더 나을 듯 합니다.
1. 들어가는 말 : 연구대상으로서의 스웨덴 사회
2. 사민당 집권 이전의 스웨덴의 정치경제 구조
3. 스웨덴 사민주의 세력의 형성과 발전
4. 1920년대 경제위기와 사민당 집권
5. 1930년대 경제위기와 시민당 장기집권 개막
6. 살쮀바덴 협약과 스웨덴식 노사관계 틀의 형성
7. 전시통제경제와 사회적 조합주의의 발전
8. 전후 사민당과 LO의 경제정책 노선 변화
9. 보편주의적 복지국가의 발전
10. 스웨덴 모델의 작동방식과 기능사회주의론
11. 스웨덴 모델의 동요 (1960년대 말 - 1980년대 초)
12. 스웨덴 모델의 해체 1: '제3의 길' 정책과 금융공황 (1980년대 초 - 1990년대 초)
13. 스웨덴 모델의 해체 2 (1994년 - 현재)
14. 최근 스웨덴 사회의 주요 이슈
15. 맺는 말: 스웨덴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사민주의 세력의 역할은 어떤 것이었나?
*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 민주주의 복지사회연대 (samin.org)를 찾아주세요.
* 강의자료는 한글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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